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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효(2)
작성자 민곡
작성일 2006-03-17 00:24:57
조회수 7,856
내용 伏神(복신)이란?

복신이란 본괘 내에 나타나지 않고 본괘 내의 다른 효 밑에 숨어 나타나지 않은 효를 가르킵니다.
본괘에는 木火土金水 다섯가지 오행이 모두 나타나야 하는데 64괘중 어떤 괘에는 한가지 내지 두가지 오행이 결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의 예문에서 보면 수천수괘에는 본괘 위에 土金水木은 모두 나타나 있으나 火는 빠져있습니다.
이 火를 숨어서 엎드려 나타나지 않는다 하여 복신(伏神)이라고 합니다.
변효에 나타난 것은 본괘상이 아니니 나타나지 않은 것입니다.

본괘에 복신이 있어 오행이 결여되면 해당 오행의 작용이 없는 것이며, 오행의 작용이 없는 것으로 인해 점친 사건의 길흉과 성패가
판이하게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본괘상에 나타나지 않은 복신을 찾는 이유는, 비록 복신이라도 숨어있다가 때가 되면 쓰여질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괘 내에 배속된 지지를 오행별로 살펴서 모든 오행이 다 나타나 있으면 숨어 있는 오행이 없으니 복신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64괘중에는 17괘를 제외한 나머지 47괘는 1개내지 2개의 복신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모든 기본괘의 납갑에는 土가 반드시 하나씩 있기 때문에 오행중 土는 복신이 되지 않습니다.

복신을 찾으려면 본괘 내에 없는 오행이 金水木火중에 무엇인가를 찾은 뒤에 본괘가 속한 팔괘 본궁의 머리괘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머리괘(首괘)란 각 궁의 처음괘로서 모든 오행을 다 갖추고 있는 기준괘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예시된 수천需괘에서 복신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먼저 수천수 괘에는 火가 없으며, 그 火를 찾기 위해 수천수괘의 본궁이 되는 곤토(坤土)궁의 머리괘(곤위지괘)의 갑자를 살펴봅니다.
곤위지괘에는 未巳卯丑亥酉가 있으며 현재 수천수괘에 없는 火는 2효의 巳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坤궁 머리괘에는 항시 2효에 巳화가 있으므로, 坤궁에 속하는 수천수 괘에서는 2효에 巳화가 숨어있는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세효(世爻)와 응효(應爻)를 찾습니다

괘에는 각각의 효끼리 짝이되고 상대가 되는 원리가 있습니다.
즉 초효와 4효, 2효와 5효, 3효와 6효는 항시 서로 상대하며 응하며 짝하게 됩니다.
즉 서로의 기운이 통하는 위치가 되어 짝하는 것입니다.

또한 세효(世爻)란 점을 친 주인의 자리를 나타내며, 응효(應爻)란 점을 친 주인에게 상대하고 응답하는 자리를 말합니다.
즉 육효점에서는 여섯개의 효중에서 세효와 응효의 자리를 찾아야 주객(主客)을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세효와 응효는 항시 서로 대응하고 짝하는 자리에 위치하니 세효를 찾으면 응효는 저절로 찾게 됩니다.

세효는 얻은 괘의 본궁을 찾아 본궁에 소속된 8괘의 순서를 살펴서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 얻은 수천수괘는 坤궁에 속하며 坤궁에 소속된 8궁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坤궁은
곤 복 임 태 대장 쾌 수(需) 비 8괘가 됩니다.
여기서 세효는 첫괘부터 6 1 2 3 4 5 4 3 의 숫자를 얻게 됩니다.

이 숫자는 세효가 붙는 효의 위치를 나타내는데
坤괘는 6효, 복괘는 1효, 임괘는 2효, 태괘는 3효, 대장괘는 4효, 쾌괘는 5효, 수(需)괘는 4효, 비괘는 3효가 세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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